2008년 12월 13일
엄마, 그 넘사벽에 대하여
가깝다고 생각하면서도 때로는 너무 어렵고 답답한 상대.
남들은 어렸을 때 이미 지나간 사춘기, 물론 나도 다 지나갔지만 엄마랑 대화를 할 때면 다시 어린애가 되는거 같다. 어렸을 때는 집에서 같이 사니까 싸우는걸 싫어하는 성격상 그냥 참고 혹은 참는지도 모르고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라면 하라는데로 착하게 살았는데 대학생 된 다음에 집에 나와서 살게 되면서 전화로 대화를 하니까 자꾸 갈등이 생긴다.
맨날 안봐서 그런지 그래서 대화시간이 줄어서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때는 학교다 학원이다 다니면서 인사한거 빼면 대화도 못했는데. 오히려 요즘에 들어서 엄마랑 친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던거 같다. 난 이제 성인이니까 엄마랑 "대화"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엄마는 내가 하는 이야기는 그냥 "얘기"이고 엄마가 하는 말의 비중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것 같은 느낌. 상호교류가 아닌 지시,명령 그리고 나는 그것에 대한 반대.
엄마와 내가 겪은 시간이 다르고 사건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그래서 다른건데.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빅뱅과 동방신기의 팬들이 서로가 넘을 수 없다고 설정해 놓은 그 넘사벽 같이 엄마랑 나 사이에도 그런 넘사벽이 있는걸까? 없어진다면 언제 없어지는걸까? 어차피 아이돌 팬클럽도 초반에만 치열하지 해체할 때 쯤 혹은 5년만 지나도 사이가 나빠지지는 않으니까. 어차피 서로가 서로를 못넘는거 차이를 인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남들은 어렸을 때 이미 지나간 사춘기, 물론 나도 다 지나갔지만 엄마랑 대화를 할 때면 다시 어린애가 되는거 같다. 어렸을 때는 집에서 같이 사니까 싸우는걸 싫어하는 성격상 그냥 참고 혹은 참는지도 모르고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라면 하라는데로 착하게 살았는데 대학생 된 다음에 집에 나와서 살게 되면서 전화로 대화를 하니까 자꾸 갈등이 생긴다.
맨날 안봐서 그런지 그래서 대화시간이 줄어서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때는 학교다 학원이다 다니면서 인사한거 빼면 대화도 못했는데. 오히려 요즘에 들어서 엄마랑 친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던거 같다. 난 이제 성인이니까 엄마랑 "대화"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엄마는 내가 하는 이야기는 그냥 "얘기"이고 엄마가 하는 말의 비중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것 같은 느낌. 상호교류가 아닌 지시,명령 그리고 나는 그것에 대한 반대.
엄마와 내가 겪은 시간이 다르고 사건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그래서 다른건데.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빅뱅과 동방신기의 팬들이 서로가 넘을 수 없다고 설정해 놓은 그 넘사벽 같이 엄마랑 나 사이에도 그런 넘사벽이 있는걸까? 없어진다면 언제 없어지는걸까? 어차피 아이돌 팬클럽도 초반에만 치열하지 해체할 때 쯤 혹은 5년만 지나도 사이가 나빠지지는 않으니까. 어차피 서로가 서로를 못넘는거 차이를 인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 by | 2008/12/13 02:12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사실 엄마 앞에서는 땡깡도 좀 부리고ㅋㅋ